비우기 너머 채우기(25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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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예레미야 17장 1-4절누가복음 11장 24-28절고린도전서 15장 20-34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빈자리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다른 어떤 것으로 대신할수도 없고 채워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자리는 하나님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분노하셨던 유다의 죄에 대해서 말하면서 이런 표현을 사용합니다.“유다의 죄는 그들의 마음 판에 철필로 기록되어 있고, 금강석 촉으로 새겨져 있다. 그들의 제단 뿔 위에도 그 죄가 새겨져 있다.(예레미야 17:1) 그냥 죄를 지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죄..
하나님의 손가락(25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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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예레미야 4장 1-4절 누가복음 11장 14-23절 고린도전서 7장 1-7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예레미야 4장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실패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온다, 회개한다 말하지만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그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참된 회개는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묵은 땅을 갈아 엎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전적인 회개를 요구하십니다. 육신의 할례에 그치지 않고 마음의 포피를 잘라버리는 진실된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